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돌아온 땀's추천 음악시간 입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화창한 날씨와 울창한 매미소리가 

우리들을 반겨주네요!!

 

저번시간에는 아리아 곡들을 많이 추천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가곡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프랑스 가곡 Oh quand jr dors 입니다.

이 곡은 굉장히 오묘하며 환상적인 느낌이 들게 해주는 곡인데요!

들으면 뭔가 내가 구름위에 붕붕 떠있는 느낌 입니다.

사실 프랑스가곡은 발음이 어려워 노래할 때 많이들

어려움을 느끼실 텐데요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공부했던것을 나누려고 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바로 알아볼까요?

 


 

 

이 곡의 작곡자는 Franz List입니다

저번글에도 리스트의 곡으로 인사드렸는데요

사실 프랑스가곡의 대부분은 리스트의 곡들이 꽤 많습니다.

리스트는 어렸을때 부터 피아노를 배우며 체르니에게 가르침을 받고 살리에르에게

가르침을 받고 굉장히 여러 대가들에게 가르침을 받았는데요!그래서 그런지

그의 곡들은 다소 화려하고 외면적이면서 낭만주의적 음악의 성향을 띄고 있습니다.

 

 

prancesco Pertrarque

이 곡은 시인 petrarque 의 시로 만들어진 가곡이며

교회에서 로라라는 여자를 만나 첫눈에 반하고 말았습니다.하지만 그녀는 이미 결혼한 여성이였기 때문에

그녀를 꿈속에서 만나는 것을 시로 표현하였습니다.

 

지금 시대로 표현하면 굉장히 논란이 될 수 있지만 꿈은 자유이기 때문에 

뭐라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사실 꿈에서도 그렇게 하지 못하면 굉장히 아프고 힘들 것같아요

우리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꿈에 나오면 그 날 하루종일 기분이 좋은 것처럼

자신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대상이 꿈에 나온다는건 정말 기분이 좋은 일이죠!

 

이 곡은 Andante.의 곡으로 느린 템포로 이어지며

간주 부분 또한 꿈속을 상상하게 하는 선율로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아르페지오적 반주를 통해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을 주며 소프라노의 음역대로

작고 청아한 소리로 그녀의 아름다움을 표현합니다.뒤에는 그녀의 대한 마음이

절정으로 치닫아 포효를 하는 듯한 고음을 표현하였고 이내 꿈에서라도 그녀를 보는것에 행복해 하며

다시 잠에 드는 듯한 느낌을 주는 피아노 선율입니다.

 

 

 

 


Oh qaund je dors

 

<가사,해석>

 

 

oh qaund je dors viens aupres de ma couche,

오 꽁 쥬 도르 비앙 조쁘레 드 마 꾸쉐

 

 

오!내가 잠잘때, 내 잠자리 곁으로 오라

 

 

comme a Petrar quapparaissait Laura

꼼 아 뻬뜨라 꽈빠래쌔  로라

 

마치 페트라르크에게 로라가 모습을 보이듯이

 

 

et quen passant ton haleine me touche

에 껑 빠썽 똥 와래느 므 뚜슈

 

그리고 지나가면서 너의 입김이 나를 건드리면

 

 

 

soudain ma bouche sentrouvrira

수떵 마 부쉬 성뜨루브리라

 

별안간 내일은 방긋이 열리리

 

 

sur mon front morne ou peutetre sacheve 

쉬르몽 쁘롱 모르느 우 쁘때뜨레 싸쉐브

 

 

서글픈 내 얼굴위에서 아마 종말을 고할 것 이다.

 

 

 

un songe noir qui trop longtemps du ra

엉 쏭즈 느와르 끼 뜨롱 렁떵 뒤 라

 

너무도 오랫동안 지속된 악몽이

 

 

 

que tou regard comme un astre se leve  soudain mon reve rayonnera

끄 똥 르갸르 껌 엉 나스트 서 레이브 수당 몽 레브 레요느라

 

너의 눈빛은 별처럼 떠오른다.별안간 나의 꿈은 반짝일 것 이다.

 

Puis sur ma levre ou voltige une flamme e clair damour que Dieu meme epura

쀠 쉬르 마 레브르 우 볼띠쥬 느 플람므 에 끌레르 다무르 끄 디유 멤므 에쀠라

 

 

그리고 나서 내 입술위에 불길이 일어난다.하느님이 순결하게한 사랑의 번개로

 

 

pose un baiser et dangedeviens femme soudain mon ame se veillera 

뽀즈 엉 배제 애 떵쥬드비앙 팜므 수당 몽 나므 쎄 베이으라

 

 

입맞춤을 하고 천사는 여인이 된다.별안간 나의영혼은 잠을 깰 것이다.

 

 

https://youtu.be/dsyc5W3OinQ

 

이렇게 감상해보니 첫눈에 반한 여인을 그리워하여

꿈속에서라도 만나는 애절한 마음이 느껴지시나요!

첫눈에 반한 운명의 상대가 바로 유부녀였다니..정말 안타깝습니다.ㅜ

 

이렇게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정말 예고치않게 찾아오는 것 같아요!

그런마음을 표현할때가 없으니 노래와 시 등등 예술로 표현하면

거기에 마음에 담겨 아름다운 예술작품이 태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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