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땀's의 음악추천 시간입니다.!

장마가 시작되어서 날씨가 많이 흐린데요

언제 비가 올지 모르니 외출하실때에는 꼭 우산 챙기시길 바랄께요!

 

오늘의 음악추천은 

오페라 잔니 스키키에 나오는 아리아 O mio babbino caro 입니다.

이 곡 또한 굉장히 유명하여서 들어보시면 아 이곡 하실 것 같아요!

사실 이곡은 두쪽 짜리악보로 굉장히 짧지만 그만큼 임팩드가 강한 노래입니다.

서정적이며 웅장하고 애절한 감정이 잘드러나는 곡입니다!

 

그럼 이곡에 대해 알아보기전 오페라<Gianni schicchi>의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오페라는 G.Puccini 의 오페라 입니다

이 오페라는 푸치니의 오페라중 희극요소가 담겨져있는 유일한 코믹오페라 입니다.

.

-돈 많은 도나티 영감의 시신이 놓인 침상 주위에는 촛불만 타고 있다.

그의 가족들은 영감의 죽음보다 그가 자신의 유산을 모두 수도원에 기증했다는 소문때문에

더욱더 슬퍼한다.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가족들은 흩어져서 유언장을 찾아보기로 한다.

영감의 친척중 리누치오는 자신에게도 유산의 일부가 떨어져 자신의 약혼비용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잠시후 그는 옷장에서 영감의 유언장을 찾아 일기 시작단.

유언장을 펼쳐본가족들은 기대에 가득찼지만 곧 실망으로 바뀌었다.유언장의 내용은 소문과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누구도 돈 한푼을 받을 수 없게되었다.

리누치오는 이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약혼녀인 라우레타의 아버지 잔니 스키키뿐이라고 생각하며

그를 강력 추천한다.잔니스키키는 유언장을 보더니 한가지 대안을 생각해낸다.죽은 영감이

아직 죽지 않은 것처럼 대역을 내세운뒤 공증인을 불러 다시 유언장을 쓰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친척들에게 고루 재산이 돌아가게 한다는 것이다.모두 죽은 영감의 대역으로

잔니스키키가 적격이라며 추천한다.잔니 스키키느 가족들에게 이번 계획이 절대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며 비밀을 누설시 손목을 자르고 추방해도 좋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곧 공증인이 도착하였고,잔니 스키키가 영감 행세를 하며 유언을 읽기 시작한다.

"모든 유산은 나의 유일한 친구 잔니 스키키에게 주기로한다 " 공증인은 그대로 받아 서명하였고

친척들은 충격에 휩싸여 누구도 말을 하지못한다. 만약 뭐라 했다가는 손목을 잘리고 추방을 당하기

때문이다.공증인이 떠나고 친척들이 모두 잔니스키키에게 가서 따지려고하지만 잔니스키키는

죽은 영감의 지팡이를 휘둘며 오히려 더 화를 낸다 친척들은 포기하고 하나라도 건지자 하는 생각에

방마다 귀중품들을 들고 떠난다.라우레차는 아버지의 재산을 고스란히 받게 된 것을 기뻐하며

오, 사랑하는 아버지 라는 아리아를 부르며 끝난다.

 


O mio babbino caro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oh! mio babbino caro mi piace

오 미오 밥비노 카로 미 삐아체

 

아아,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나는 그 사람을 무척 좋아해요

 

 

e bello, bello 

에 벨로 ,벨로

 

 

그 사람은 무척이나 멋져요

 

 

 

vo andare in Porta Rossa a comperar lanello

보 안드레 인 뽀르다 로싸 아 꼼뻬르라르 란넬로

 

 

나는'포르타 로싸'로 반지를 사러 가고 싶어요

 

 

Si,si ci voglio andare!

씨,씨 치 볼리오 안다레!

 

 

그래요,그래요,무슨일이 있어도 꼭 사러 가고 싶어요

 

 

E se lamassi indorno

에 쎼 라마씨 인도르노

 

 

만일 그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andrei sul Ponte Vecchio

안드레이 술 뽄떼 베끼오

 

 

나는 베끼오다리로 가서

 

 

Ma per buttarmi in Arno!

마 뼤르 붓따르미 인 아르노

 

 

아르노강에 몸을 던질 거예요,

 

Mi struggo e mi tormento

미 스트룩고 에 미 또르멘또

 

 

아! 신이시여  죽고 싶습니다.

 

 

Dio vorrei morir

디오 보레이 모리르

 

 

신이시여 죽음을

 

 

Babbo,Pieta pieta

바뽀 삐에따 삐에따

 

 

아버지,부탁이에요,...부탁이에요

 

 

https://youtu.be/oi-oSnGfRM4

 

 

처음에 노래만 들어봣을 때에는 굉장히 슬픈 아버지를 기억하는 곡 같았는데

오페라 내용을 알게되니 굉장히 아버지에게 감사하는 곡 이라니 재미있지않나요??

사실 오페라에서 이렇게 희극인 경우는 많이 없지만 

희극안에서도 슬픔을 표현한 듯한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이렇게 줄거리를 알고보는 것과 그냥 듣는 것의 차이가 많이 있는 것같아요!

알고 들으면 마치 남들은 모르는 비밀이야기를 아는 듯한 느낌,..

여러분도 항상 아리아를 불러보거나 듣기전에 미리 그 곡에 탄생배경과 내용을알면

더욱더 유익할것 같아요!!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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