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는 진짜 여름이네요.

대낮에 외출하면 정말 숨이 턱하고 막히네요..ㅜ

 

 

오늘은 6.25일 입니다!

우리 나라의 아픔을 잊어서는 안되는 날 이죠?

나라를 위해 목숨바쳐 싸워주신 많은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가야 할 것같습니다.

 

오늘은 6.25전쟁을 기념하는 날 인만큼

전쟁중 노래로 전쟁을 휴전시킨 재미있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해 드릴까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 수 있는데요

세계 1차대전중 '크리스마스 종전'

이라고도 많이 알려지고 영화로도 많이 나온 이야기 입니다.

 

같이 한번 알아볼까요??

 

 

 


인류의 역사중 최악의 사건중 하나였던 제 1차 세계대전

금방이라도 끝날 것 같았던 전쟁은 오래 되었고

끔직한 전장 속에 오랜시간 갇혀있어야 했던 병사들은 물론 모든

사람들이 지쳐가고 있었다.때는 1914년 12월 25일 절망만 있는 전쟁터에도

여김 없이 크리스 마스는 찾아왔다.크리스마스란 가족이 모두 모여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고 한 해를 가족과 함께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이지만 

전장 속에있는 병사들은 자신의 목숨하나 건사하기 어려웠다.

그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사치 였다.

 

 

양측의 병사들은 불과 몇 미터를 사이에 두고 대치중이 였다

그 누구도 긴장을 놓칠수 없었다.

그 중 참호속에서 독일의 한 병사가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기 시작하였다.

노래는 전염병 처럼 퍼저나갔고 캐롤을 들은 연합군은

자신들에게 함정을 파는 건지알고 완전 무장인 상태로 전장을 나갔다.

하지만 그 곳에서 독일군들의 무방비 상태로 캐롤을 부르고 있는 것을 본

연합군들도 자신들도 무장을 풀고 함께 캐롤 노래를 불렀다.

서로 다른 나라 다른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불렀다. 

삭막함이 넘치던 전장에도 캐롤은 퍼저나갔다.

이 것을 발단으로,양측 수 많은 병사들은 비무장 상태로 참호 밖으로 올라왔다.

대치선 한가운데에 서서 그들은 서로 악수하고 포옹하며 담소를 나누었고,

크리스 마스 선물을 교환하며 잠시나만 우정을 나누었다고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장관들은 감동하여 상대측 고위 간부와 만나

신사적으로 조약을 맺고, 당분간 교전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다.

이 때그들은 즐기기만 하지않았고 서로 대치중이에서 전우의 시체를 

수습하지 못하였는데 이를 계기로 전우의 시체를 수습할 수 있었다.

 

이 외에 다른 전장에서도 동시 다발적으로 크리스마스 정전이 발생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종전을 기념하는 십자가 비(출처:위키백과)

 

 


 

 

어느 한 병사의 용기 있는 노래가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었습니다.

 

여러마디의 말과 행동보다 노래 한곡으로

모두가 하나되고 끝나지 않을 것 같지 않았던 전쟁이

잠시 종전이 될 만큼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물론 크리스마스의 힘이 대단하지만 저는 음악의 힘도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서로다른 종교 ,이념을 가지고 있지만 노래부르는 그 순간에는

모두 하나가 되었던 그때..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이 것을 통해 누군가는 적이고 누군가는 아군이 아닌

모두가 같은 사람인 것을 느껴지게 해주는 것같아요

우리나라도 아직 분단국가이고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누군가는 울부짖는 전쟁이 진행 중인데요

하루 빨리 모두 평화가 찾아와서 웃음지을 수있는

세상이 오면 좋을 것같아요!

 

 

그럼저는 여기서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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